IFRS란?

 IFRS는 International Financail Reporting Standards의 약자로 Globalization 심화됨에 따라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의 국제적인 통일을 통해 기업의 회계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 국가별 연결법인들이 해당 국가별로 다른 원칙에 따라 회계처리 함에 따라 들어가는 들어가는 인적/물적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기 위하여 도입한 국제 표준이다.

 

IFRS 주요 고려사항

 

  • 한국은 2011년도부터 주권상장법인, 상장예정법인 및 비상장금융회사(저축은행 등 일부 제외)등은 IFRS를 의무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FRS 의무적용대상이 아닌 기타 비상장법인은 2011년부터 일반 기업 회계 기준을 적용하게 되며, IFRS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 IFRS에서는 기업에 적합한 재무재표 표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계정과목만을 제시할 뿐 재무제표의 형식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지 않아, 재무 제표 표시 방법과 계정과목 배열체계가 다양하고 간략해진다.
  • IFRS 도입으로 재무제표 본문은 간략해지는 반면, 이를 보충 설명하는 주석페이지 수는 크게 증가한다. 또한 K-GAAP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환위험, 유동성위험, 이자율위험 등에 대한 관리정책, 환율 등 변동이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민감도 분석 등 투자에 유용한 정보가 추가된다.
  • 지분율이 30% 초과하면서 최대주주인 경우 연결대상에 포함되는 현행 K-GAAP과 달리, IFRS에서는 지분율 기준으로 50%를 초과해야 연결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지분율이 30%~50%이면서 실질지배력이 없다면 연결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K-GAAP에서 제외되었던 자산 100억 미만의 소규모 회사, 벤처캐피탈, 뮤추얼펀드, 단위신탁 등이 연결대상에 포함된다.
  •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IFRS가 도입되더라도 배당, 세금계산, 건전성 감독 등의 측면에서 개별재무제표는 여전히 중요하므로 계속 공시된다. 다만, 연결재무제표 작성 여부에 따라 개별재무제표 작성 방법이 K-GAAP과 달라진다. IFRS에서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지배회사의 개별재무제표 작성방식이 별도 재무제표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종속, 관계 회사의 투자지분을 지분법이 아닌 원가법이나 공정가치법으로 회계 처리한다.

 

 

기존 제도와의 차이점

[IFRS와 현행 회계 기준의 주요 차이점]

 항목 국제회계 기준 국내 기준 관련 항목
 회계처리 원칙  원칙 중심, 회계처리 선택권 넓게 허용 규정중심, 구체적인 회계처리 방법 제공 기업에 적합한 회계처리 선택 가능
 공시체계 차이  연결재무제표를 기본 재무제표로 함 개별재무제표를 원칙으로 함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 지분법 등
 자산 부채의 평가 방법 차이  공정가치 평가를 강조함 객관적 평가가 어려운 항목은 취득원가 평가 투자부동산, 금융상품, 유형자산 등
 정책적 목적에 따른 기준의 차이  거래의 실질에 맞는 회계처리방법을 규정 일부 항목에 대해 특정 회계처리를 규제 금융회사의 대손충당금, 상환우선주의 자본처리 등

 

 출처: 금융감독원(http://ifrs.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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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 생각의속도 - 디지털 신경망 비즈니스
국내도서
저자 : 빌 게이츠(William H. Gates) / 안진환역
출판 : 청림출판 199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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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 디지털 신경망 비즈니스

 

  • 저자 : 빌 게이츠 지음, 안진환 옮김, 이규행 감역
  • 출판사 : 청림출판
  • 발행일 : Sun, 09 May 1999 15:00:00 GMT
  • ISBN : ISBN893520367X

 

 

정말로 이때에?

제가 처음으로 한메일을 통해서 이메일 계정을 만든 것이 1998년이니까 1999년이면 한국에서는 인터넷이 확산되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모라는 툴이 나와서 누구든 간단하게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고 스타크래프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때이기도 했죠. 저도 대학에 갓 들어가서 스타크래프트를 조금 할 줄 안다는 이유로 끌려다니면서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이런 때에 빌게이츠는 이런 책을 썼더라구요.

솔직하게 말하면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면서 최근에 쓰여진 책 아닌가하는 착각을 했을 정도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도구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더군요. 1999년에 발행된 책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 였으니까요. 어쩌면 그런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MS를 지금에 이르기까지 IT의 선두주자로 이끌어왔던거였겠지요.

 

인터넷을 통한 부가가치의 창출

이 책에서 빌게이츠는 주로 정보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환경의 변화가 비단 선택적인 요소가 아닌 비지니스의 흐름을 바꿔놓을 대변화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고 있는데요. 특히 MS가 기업 비지니스 지원 솔루션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룬 것처럼 기업 비지니스에 있어서 정보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가져오는 변화와 그 흐름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타서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가를 매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꼭 기업비지니스에만 이야기 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MS의 사례를 첫번째로 언급하면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사실에 입각한 의사결정이 실제 비지니스 환경하에서 엄청난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이러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Fact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과거에 많은 경영진들이 미국전역에 널려있는 정보 조각들을 오랜시간에 걸쳐 수집되고 분석되어 시간적 가치를 잃고 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의사결정들이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리스크가 큰지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들이 수집되고 분석되어 비단 경영진 뿐만이 아니라 말단직원까지, 심지어는 고객에게까지 전달됨으로 인하여 시장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심지어는 새로운 부가가치까지 창출해낼 수 있다고 하죠.

 

이러한 분석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쓰고 있는 기업솔루션들의 기본적인 모습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즉 당시에 빌게이트가 생각했던 일들이 현재에는 보편적인 시스템이 되어버린 거겠죠. 책을 읽어 나갈수록 빌게이츠의 선견지명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점술가는 없다! 결국 미래의 예측은 논리적인 통찰력에서 나온다.

꿈은 꾸기만한다면 결국 꿈에 그치고 만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꿈은 현실이 된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빌게이츠가 어느날 갑자기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해 계시를 받았을까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그가 이러한 예측을 하게 된 것에는 "회사 경영에 중요한 의사결정들은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고 받는 것이 필요해!"라는 본인의 니즈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고안되었던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 사이에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회요인을 포착했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그는 단순히 기회 포착 뿐아니라 앞으로 정보의 흐름의 변화가 가져올 부가가치와 구체적으로 필요한 Task들을 실제로 이행하여 시장에서 가능성을 찾기까지 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비단 빌게이트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 있는 많은 유명 CEO들도 그와 같이 다양한 통찰력으로 본인이 속한 기업들을 이끌고 앞으로 있을 보라빛 미래를 꿈꾸며 일하고 있고 실제로 빌게이트와 같이 성공한 사례도 다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변화에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 누구든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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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해서 지금 논하는 것을 일종의 뒷북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번 개편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 동안 많이 논의 된 이야기보다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오픈캐스트를 바라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물론 이미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ㅋㅋ 뒷북 맞습니다.)

 

참고로 뉴스캐스트와 네이버캐스트에 대한 이야기는 제외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솔직한 이야기로 이번 오픈캐스트를 기획하신 분들이 생각하시는 개편의 핵심은 잘모르겠습니다. 저는 그 분들과 함께하지 못했으니까요.^^;; 다만 저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결과론적으로 핵심이 될 것 같은 부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바로 '컨텐츠 유통력과 검색 서비스의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한계라고 항상 지적되던 부분이 바로 운영인력에 의한 검색결과의 편집이라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용자 입장에서 사람에 의한 편집 방식에 크게 불만을 표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고 편리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랄까요. 구글에 비해 사용성이 높은 정보가 많이 제공된다고 할까요.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기술적인 한계로 인하여 글로벌서비스로써 성장이 어렵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보의 왜곡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Front Page Contents featuring, 검색 결과 모두 포함)

 

사실 지금까지 최적의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이라는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장 크게 대두된 해결책은 1)기술의 극대화와 2)인력의 극대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방식은 정교화된 알고리즘을 통하여 최적의 검색값을 구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는 구글이 이 분야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네이버에 비하여 구글의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으로 사람에 의하여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해주는 방식에 익숙해진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적응하기 힘든 검색 방식인 것만큼은 사실인 듯 합니다.

 

그럼 두번째 방법으로 인력의 극대화는 어떨까요? 네이버가 아무리 많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인력의 극대화를 위하여 운영인력을 무한대로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지금보다도 더 많은 대규모의 인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정보의 공정성이나 확장성에 있어서 여전히 같은 문제를 안고 있게 됩니다. 저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 오픈캐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용자들에 의해서 콘텐츠가 정제되고 분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오픈캐스트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관심 있는 주제에 따라 잘 모아져 있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가치가 있고  캐스터 입장에서는 캐스터로써의 래퍼런스를 쌓을 수 있고 이를 통한 영향력 확보라는 가치가 있고  추천된 콘텐츠의 생산자는 네이버라는 extraordinary한 플랫폼을 통하여 엄청난 Attention을 소비할 수 있다는 가치가 있습니다. 즉 오픈캐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 간의 이용가치가 명확하고 각자의 활동이 순환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부분에서 인력을 극대화 하기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오픈캐스트가 적용된 부분은 Front page 밖에 없지만 만약 이러한 순환구조가 잘 돌아간다면 장기적으로 1)기술의 극대화라는 부분에 있어서도 네이버는 차별화 요소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예측도 해봅니다. 지금까지의 구글을 있게한 대표적인 랭킹 알고리즘인 페이지랭크가 페이지가 링크를 통하여 인용된 횟수를 바탕으로 한다면 네이버는 오픈캐스트를 통하여 쌓이게될 메타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랭킹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캐스트를 구독하는 이용자수에 따른 캐스터의 레퍼런스 점수, 캐스터들에 의해 캐스팅된 횟수 등과 같은 메타데이터를 통하여 랭킹 알고리즘을 만든다면 새로운 랭킹 알고리즘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매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ㅋ)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그 동안 네이버의 행보는 네이버 내부의 컨텐츠를 외부로 유통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면 최근의 행보를 보면 내부의 컨텐츠 뿐만이 아니라 외부의 컨텐츠도 유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비록 적극적이진 않지만) 오픈캐스트를 오픈하고 많이 올라오는 포스트들 중에서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를 운영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트래픽 폭탄을 맞았다고 하는 글들이 많은데요. 그 동안 갇힌 포털을 지향하던 네이버가 조금 씩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다르게 생각하면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이제는 자신감이 있다는 부분일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지금 시점의 오픈캐스트는 오픈 때만은 못더라도 여전히 논란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아직 성공과 실패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최근 네이버의 과감한 행보들은 가히 파격적이다라는 말을 들을만 합니다. 시장에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모험은 쉽지 않죠. 이번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엄청난 트래픽을 아웃링크를 통하여 언론사닷컴으로 보내버리는 파격적인 선택은 절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 동안 네이버를 향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와 변화하는 모습을 통하여 점차 개선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

 

모든 것은 시장에서 판단해주겠지만 일단 전 이번 모험을 응원하고 싶네요!!

 

관련 자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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