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은 참 멋지다!!
올라갈수 있는 길이 등산로와 암반이 절적히 조화되어 지루하지도 않다.

그리고 3일차가 되니 힘이 덜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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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매일 엄청난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 군도를 보고 왔다.

보고 난 후기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고 왔다. 물론...어지간한 영화는 모두 재미있게 보는 편이라 개인적인 의견은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영화에 대한 짧은 평을 하자면 한마디로 "강동원이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였다는 느낌이다.

강동원의 빼어난 외모는 타배우와 견줄수 없을 정도이고, 그를 빛내주는 화려한 검선을 만들어준 액션팀은 흥행의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받아도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된다. 영화 내내 '강동원'의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한 오락 영화로서 힘을 발휘하지 않나 싶다.

물론 그 외에 매우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기 때문에 그들의 열연도 충분히 볼만한다.


물론 한국민속촌에 와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을 주는 서부영화 스타일의 연출은 조금 부자연스럽고, 각 캐릭터에 대한 서술을 자세하게 하다보니 분량 배분에서 군도와 조윤간의 갈등의 기승전결이 다소 맥없이 진행되는 부분이 있지만 화려한 액션과 간간히 들어가 있는 코믹요소로 커버하기에는 충분하진 않았나 싶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역대 최고의 흥행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흥행에는 무리가 없다'라는 느낌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등산을 하기로 했다.
거의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용마산 앞에 살았지만 한번 밖에 안가봤기 때문에 굉장히 새로운 느낌..

그런데 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실 용마산에서 KT는 안터지는구나 ㅋㅋ

안전을 고려하면 역시 SK가 아닌가 싶은 맘이 살짝...

암튼 오랜만에 본 용마산 경치는 역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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